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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상품 제작에 관하여

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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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86년 고3시절 어머니가 작은 방을 가득 메우는 자미온 이불을 처음으로 자미온을 접했습니다.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딸이자 애인이자 남편인 제게 공부 잘 하라고 주신 당시로는 고가의 제품이었죠.

끝단에 프릴이 가득가득 핑크의 큰 장미꽃송이가 가득해 작은 내 방을 가득 채운 그 선물은 당시 춥고 외롭고 괴로웠던 4식구의 상황엔 너무도 생뚱맞은 차렵이었습니다.

잠 좀 그만 자라는 잔소리늘 마구 하시던 어머니가 이불 선물이라니!  그 덕분인지 저는 지금 전문의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미온은 내내 나의 뇌리에 그 큰 장미 가득한 문양으로 남았고 어머님이 임종하신 한 달 뒤에나 이렇게 검색해서 둘러 보게 되었습니다.회원가입도 했습니다. 어째서인지 이불 제품 검색을 해도 '자미온'은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지금이야 저는 리투아니아, 프랑스산 린넨 침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늘 제 머리속엔 자미온이 살아 있지요. 큰 장미 문양으로요.


혹시 예전 제품들을 다시 복구하실 뜻이 있으신가 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가진 엔틱 찻잔의 장미문양이 그 시절 자미온 이불을 생각나게 하는데 다시 복각된다면 무조건 소장하고 싶거든요.

게다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에 성덕선, 성보라 자매가 사용하는 이불은 아마 국민 이불이었을 강렬한 색상의 콫무늬 이불이고 그것들을 저희도 사용했었습니다.

검은 바탕에 흰색 백합꽃 문양,  알록달록 마치 중국 이불 같던 화려한 문양...


경기가 어려워지고 시절이 걍팍할 수록 복고에 대한 향수가 짙어지게 마련입니다. 

그 시절 자미온 제품들을 둘러보시고, 

재생산 가능하다면 저는 구매하고 싶습니다.


옛 이불 사진은 없어서 제가 가진 찻잔 사진을 첨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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